뉴욕 II... (8) ....... 미 국 (뉴욕 II)





브루클린 덤보로 가는 메트로~
아무리 휴일이지만 마치 심야에 탄 것 같이 사람들이 없다.
매트로 하이스트리트 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캐드맨프라자파크~
가을로 접어드는 것 같은 풍광이다.
여행기간동안 언제 흐렸었나 싶을 정도로 청명한 하늘이 보인다.
벤치에 걸터 앉아 출출한 김에 남은 토마토도 먹고
피곤한 발도 주무르고 망중한을 잠시 즐겨보았다.
어디에나 있는 시티바이크 다음 여행에는 시티바이크를 이용한 여행계획을 한 번 짜봐야겠다.
덤보로 가기전 브루클린 다리에 잠시 올라가 봤다.
휴일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다.
지난 여행에서 이 다리를 건넜기에
다리 입구에서 잠시 깔짝거리다가 내려와 덤보로 향했다.
덤보에서 꼭 봐야하는 뷰~
사실 지난번 여행에서 여길 봤더라면 다시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때도 덤보에 오긴했지만 이 뷰를 어디서 봐야하는지 몰라서
그리말디 피자만 먹고 돌아섰었다.

영화에서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오락프로그램에서 나왔던 그 뷰~
다리의 교각 사이로 앰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살짝 보여야... ^ ^
브루클린브릿지파크 관리소가 생겼다.
혹시 화장실을 이용해야하거나 물이 먹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을듯~
덤보가 8,9년 전에 왔을 때 하고는 많이 바뀌었다.
그땐 그리말디 피자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다른 각도에서 본 맨하탄브릿지~
뉴욕에 있는 다리들은 대부분 현수교~
브루클린브릿지와 맨하탄 다운타운~
저 배는 아니지만 나중에 이스트리버페리를 타고 UN 근처까지 갈 계획~
저 멀리 윌리엄스부르크브릿지도 보인다.
브루클린브릿지는 정말 조형미가 있는 것 같다.
브루클린브릿지 왼쪽 아래에 보면 실내 놀이시설이 있다~
놀이시설이라고 해봐야 회전목마 하나인데
사람들은 무지하게 많아 들어가 보았다.
이 나라 사람들은 서부시대의 그리움이 있어 회전목마를 좋아하나? ^ ^
브라이언트파크에도 회전목마가 있는데...
회전목마는 아이들만 탄게 아니라
예비신랑신부도 웨딩촬영을 위해 타고 있다.
그러고 보니 주위에 신랑신부 들러리 들이 같은 드레스를 맞춰 입고 촬영대기를 하고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한켠에는 부폐식 식사를 하는 곳도 있었다.
브루클린브릿지 아래를 지나~
 그리말디피자집 앞~
역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 실재 화덕피자를 8~9년 전에 여기서 처음 먹어봤던 것 같다. 
그리말디피자집 말고 다른 곳도 식당들도 인산인해를 이룬다.
주말에 덤보에서 식사를 한다는건 어려울듯~
여기도 쉑쉑버거~
사람이 많아 앉을 자리도 없을뿐더러
참았다가 나중에 메디슨스퀘어가든에 가서 먹을꺼다~
여긴 아이스크림집~
하나 먹고 싶었지만 안에 사람들이 버글버글...
이스트리버페리 선착장에서 표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면서 다운타운 쪽을 바라본다.
페리 티켓을 구매하면서 허파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따로 매표 창구가 없어 자동발매기에서 구매하는데
자동발매기 앞에 줄을 서보니 내 앞에 10명정도가 있는데
탑승시간이 15분정도 남았으니 충분하겠지 싶어 느긋하게 있다가
워낙에 느긋한 이곳 사람들 습성에다가 내 앞에 있던
 내 또래로 보이는 일본 사람이 영어를 모르는건 아닌것 같은데
자동발매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건지
5분정도를 버벅거리고 있다.
모두들 느긋하게 기다리는데 나혼자 열받아서
뭐라고 그러지도 못하겠고...
성질같아서는 뒷통수를 한 대~ 확~

결국 허겁지겁 티켓을 구매해서 겨우 탑승~  
페리를 타고 가장 북쪽까지 갈 수 있는 뉴욕스카이스포츠 선착장까지~
이스트 36번가~

배 2층에서 맨하탄과 브루클린 지역을 번갈아 쳐다보면서 강바람을 즐겨본다.
저 멀리 역광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아까 봤던 윌리엄스부르크브릿지~
앰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
배가 점점 북쪽으로 향하면서 무역센터 건물도 역광으로 보인다~
페리는 노스윌리엄스부르크라는 이곳에 잠시 멈췄다가 승객을 갈아 태우고 다시 출발~
휴일 오후 강가에서 가족끼리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목적지인 뉴욕스카이스포츠 선착장에 도착할 무렵
UN건물이 상당히 가까워보인다.
크라이슬러 빌딩도 근거리에 있는 듯 크게 보인다.
선착장에서 미드타운이나 다운타운으로 가려고 하는데
여기서 마땅히 타고갈 대중교통이 버스밖게 없다.
메트로를 타려면 4블럭 정도 걸어야 하는데
좀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는게 낫겠다 싶어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 한대가 도착하더니 기사 아저씨가 내려서 오지를 않는다.
버스 시간표를 보니 20분정도 뒤에 출발한다.
그래서 버스정류장 앞 벤치에 앉아 쉬었는데
뭘했는지 모르지만 다른 때 같으면
주변을 돌아다니거나 했을 것 같은데
그 시간동안 사진이 없는걸 봐서
그냥 멍때리고 앉아 있었나보다.

버스 기사아저씨가 돌아오고
버스를 탔는데 요금을 내지 말란다.
이상하다~ 왜 동서방향으로 다니는 버스는 요금을 안받는걸까??
그리고 밖에 있지 말고 차 안에서 기다리지 그랬냐고 하는데
내가 그걸 알았나~
알았으면 차 안에서 기다렸지...
버스는 34번가로 동서를 가로지르는 노선이어서
일단 메이시스 백화점 근처에 내렸다.
내린김에 다시 백화점 구경~
백화점에 잠시 들어갔다 나왔는데 날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다.
메트로를 타고 메디슨스퀘어가든으로 갔다.
몇일 전부터 집에서 쓰던 휴대폰 충전기가 충전이 잘 안되어서
플랫아이언 빌딩 1층에 있는 휴대폰 가게에서 110V용 충전기를 하나 샀는데
가격이 $35 정도~ 비싸다~
그래도 이걸 산 덕분에 충전 걱정을 덜었고
대만여행 때도 잘썼다.

메디슨스퀘어가든으로 가기 위해 보행자신호 대기중에 앰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바라 보았다.
이번 여행에 앰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관람은 없다.
대신 다음날 락펠러 빌딩으로 간다.
하하하 드디어 쉑쉑~
여기서 줄을 안서길 바란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
그나마 다른 때에 비해 줄이 짧아 다행이다.
쉑쉑버거 옆에 보이는 메트라이프 빌딩~
시계탑이 아름다운 것 같다.
주문하기 직전에 조리하는 모습이 보인다.
내가 시킨건 쉑쉑버거에 치즈프라이드 그리고 콜라~
다 먹고 쉐이크를 따로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콜라를 먹고나니 추워서 패스~
쉑쉑버거는 다른 햄버거에 비해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다른 햄버거에 비해 월등한 맛을 갖고 있다.
맛있는 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다. ㅎㅎㅎ
휴일 밤에 불꺼진 플래닛아이언 빌딩~
다시 매트로를 타고 숙소로~
숙소로 가는 길에 예쁜 선물가게가 있어 한참 들여다 보았다.
선물가게와 함께 아트도구도 같이 파는 곳인듯~
여행와서 사고 싶은거 다 사면 짐이 넘쳐나서 돌아다니기 힘들다...면서
 못사는 마음에 위안을 삼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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