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 ....... 미 국 (워싱턴)



다시 국립미술관으로 돌아와서 국회의사당에 가져갈
예약표와 몇가지를 짐을 챙기고 시간이 남아
혹시 아까 보지 못한 작품이 없는지
박물관 맵을 찬찬히 살펴보고 다시 한바퀴 돌아보았다.

모네의 유명한 그림... 산책
아까 왜, 못봤지...?
이건 르누와르의 유명한 작품...
물뿌리개를 든 소녀~
이것도 모네의 작품...
이제 그림을 많이 보니 누구 작품인지 구분은 되는듯... ^ ^
모네의 일본식 다리라는 작품인데
이 작품은 종류가 몇개 되는듯하다.
여기저기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된걸 본 적이 있다.
이것도 모네의 작품인데
나에겐 별로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작품...
모네가 다른 작품들은 선명하게 그렸는데
유독 이 그림과 몇몇 그림만 이렇게 흐릿하게 그려놓았다.
어떤 미술전공 교수님이 장황하게 모네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며
심미안적 표현인가 뭔가라고 설명을 했던 것 같은데
내가 날씨가 안좋았거나 모네가 눈이 나빠져서
자기 눈에 보이는데로 그린 것 아니겠냐고 했더니
굉장히 우매한 질문이라고 핀잔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에이~
이건 르누와르 작품인데 잘 모르는거임~
자크 루이 다비드라는 내가 잘 모르는 작가의 서재에 있는 나폴레옹이라는 그림인데
높이가 2m 정되 되어 보이는 그림인데다
나폴레옹 키가 작았다고 하니
나폴레옹 실물보다 약간 크게 그린 그림일터...
왠지모르게 이 작품 아래 의자에서
10여분이상 고개를 쳐들고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나폴레옹이 살아있는듯한 생생함이 전해졌다. 
어렸을 때 독서캠패인에 자주 사용되었던 그림인듯... ^ ^
책을 읽는 소녀~
이건 처음보는 듯한 생소한 작품인데
아래 설명번호가 두개나 있어 유명한 작품 같아 찍어 보았다. 
분명히 유명한 그림인데 누구 그림인지 모르겠다~ㅠㅠ
이 그림이 이렇게 큰지 처음 알았다.
세잔의 어릿광대~
이건 딱 봐도 고흐의 작품...ㅎㅎ
고흐의 자화상~
작가는 정확히 모르지만 물랑루즈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작품인듯...
그림 옆에 설명번호가 있는거 보면 유명한건 분명함~ ^ ^
작품명은 정확히 모르지만 피카소의 그림인 것은 분명하다~
르누와르의 작품...
색감이 참~
고갱의 자화상~
르누와르 작품이 예뻐서인지 남긴 사진이 은근히 많네~
이 외에도 많은 작품들을 사진으로 남겼지만 다 올리 수가 없어서 아쉽다~
이 주옥같은 작품들을 몇시간만에 다 봐야한다는 것이 더욱 아쉽다.

어딜가더라도 마지막은 항상 기념품점...
미술관도 예외일 수 없다.
이것은 아마도 미술관 메인홀의 천정...?
이제 국회의사당 관람을 위해 출발~
국회의사당은 공사중...
공사중이 아니었다면 그 위용이 대단했을텐데~
왔다갔다 하면서 봤던 정면을 가까이에서 보니 더 웅장하다.
어떤 영화에서 공사중인 저 부분이 폭파되는 장면이 정말 압권이었는데... ㅎㅎㅎ
의사당 투어를 위해서는 뒷쪽으로 가야한다.
뒷쪽은 도로에서 차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국회의사당 광장 앞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으로 내려가면 이런 공간이 나온다.
이곳에 투어가 시작되는 곳...
건물 양쪽에 있는 카운터에 예약한 것을 보여주면
투어시간에 맞춰 가슴에 스티커를 달도록 하고
20여명씩 인솔하는 가이드를 알려준다.
그럼 투어가 끝날 때까지 그 가이드만 졸졸 따라다니면 된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 같은데
이 날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극회의사당 예약 사이트는 이 곳에서~

https://tours.visitthecapitol.gov/cvc


투어에 앞서 이런 극장에서 국회의사당을 소개하는 영화를 10여분 관람하게 된다.
그리고 처음 배정된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우리 일행중엔 휠체어를 타시는 분도 있었고
나이 많은 분도 있었는데
이 분들은 계단을 이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층으로 이동할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도록 안내해 주고
다른 층으로 이동해서 그 분들이 오실 때까지 기다려 준다.

이 곳은 초창기 의사당의 모습이란다.
국회의사당 어느 한 곳의 천정 모습...
빨간 옷을 입은 분이 우리 일행을 안내하는 가이드...
뭔가 우스게 소리를 포함해서 열심히 설명하는데
따라서 웃는 사람은 몇 안된다.
아마 그 말을 못알아 듣거나 안 웃기거나...
난 한번도 웃은 적 없다. ㅋ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도가 떨어져 이 분이 하는 얘기가 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열심히 따라 다니기만 했다.
왠지 낙오되면 잡혀 갈 것만 같아서...  ^ ^
위의 천정이 있는 곳의 바닥...
돌을 어쩜 이렇게 반들반들하게 닦아 놨을까~ ㅎㅎ
이곳이 공사중인 메인홀이다.
공사는 밤에만 하는지 낮인데 일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메인홀의 천정...
천정의 그림을 확대해 보면 이런 모습인데
미국 초대 대통령인 워싱턴이 천사(?)들의 틈에 앉아 있는 모습이라나 뭐라나...
벽면에는 둘러서 그림들이 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그림이 포카혼타스가 세례를 받는 장면...
역사는 승자들의 기록이라고 했나
포카혼타스는 자기를 미국의 통일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기록되어져 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뒷쪽에 세례 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직업상 이런 거푸집을 연결해 놓은 것이나 안전장치를 보면 그냥 넘어가질 못한다.
정말 교과서 적으로 구조물을 채결한 모습이 보인다.
이 곳은 미국의 대통령들의 동상이 있는 공간...
의사당에 대통령들의 동상이 있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가지만...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마련된 엘리베이터~
30여분 정도의 투어를 마치고 다시 중앙홀로~
아마 와이오밍주가 미국 연방에 들어오도록 공로를 세운 인디언인듯...
이 분은 콜로라도 출신의 우주영웅...?
이 분은 확실하게 안다.
하와이를 미국 연방에 포함시킨 하와이의 마지막 왕~
이름은 모르지만...
하와이에도 이 분의 동상이 있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사당 화장실은 얼마나 깨끗할까 궁금해서 영역표시하러...ㅋㅋ
오~ 대리석으로 고급지게~
이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을 나와
국립미술관에 맡겨 놓은 짐을 찾아 숙소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 날 아마 교황이 국회에 연설을 하러 오는 일정이 있어서인지
경계가 삼엄했다.
국립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신호등에 멈춰 서 있는 버스를 보았는데
버스 앞부분엔 은색으로 된 거치대 같은 것이 있다.
이것의 용도는 자전거를 가진 승객이 버스를 탈 때
직접 저기다가 자기 자전거를 매달고 타는 것이다.
한 번 버스를 탔을 때 자전거를 매다는 것이 좀 서툴러 보이는 승객이 있었는데
누구하나 왜, 빨리 안타냐고 하는 사람도 없고
기사님도 알아서 할 동안 기다려준다.
배려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다시 국립미술관으로 짐을 찾으러 왔다.
짐 보관하는 곳에 근무하는 분이 참 친절했다.
몇번 찾아가 필요한 물건을 가져오고 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그리고 그곳에 짐을 맡기고 다른 곳에 다녀와도 싫은 내색이 없다.
워싱턴에서 짐을 맡길만한 곳이 국립미술관 아니면 딱히 없어 보이기도 하다.
'구스타프 카유보트'라는 작가의 특별전을 74번 갤러리에서 한다고 되어 있는데
아까 본 이 그림이 제목은 모르지만 그의 작품인 것 같다.
국립미술관에서 짐을 찾아 지하철로 이동~
워싱턴의 모든 지하철은 이렇게 한가지 모습으로 생겼나보다.
우리나라는 지하철마다 인테리어가 다른데
여기는 다 똑같이 생겨 내릴 때 주의를 요한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전기선이 바닥에 있어 이런 구조가 가능한 것 같다.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3일만에 샤워도 하고~ ^ ^
초저녁인데 그냥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깝고
저녁도 먹어야하고 해서 차이나타운 쪽으로 걸어 갔다. 

이런 집 입구를 보면 참 미국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무슨 박물관 같이 생긴
전혀 교회같지 않은 교회 건물~
여긴 진짜 교회같은 건물~
차이나타운을 알리는 문~
이름이 중국성~
차이나타운에 왔다고 해서 중국음식을 먹을건 아니고
난 오바마가 극찬했다는 그 햄버거를 먹으러 간다.
분명 구글지도에 나와 있는데 찾기가 어렵다.
거리에 호객행위를 하는 몇몇 사람들에게 물어 겨우 찾았는데
아마 내가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것 같다.
햄버거 가게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극장...
우리나라 극장에 비하면 소박하다~ㅎㅎ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햄버거를 고르고 그 안에 들어가는 토핑을 고르면 되는데
뭐가 들어가야 맛있는지 몰라서 주저하고 있으니까
"그냥 전부 다 넣어 줄까?"하길래 그래라 했다.
나중에 보니 이 카운터 맞은편 창가에 자유롭게 가져가서 먹을 수 있는 땅콩이 있었다.
사람들이 주문하고 땅콩을 먹고 있길래 저런 것도 싸서 다니나 했는데
창가에서 가져오는 걸 보고 나도 갈 때 한웅큼 쥐고 숙소에 가면서 먹었다. 
뭐가 맛있을지 몰라 치즈가 들어가 있는걸로 주문한 거 같다.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다.
보통 햄버거를 먹을 때 포장 된 상태에서 빵을 눌러 납작하게 눌러서 입에 들어가기 좋게 해서 먹는데
이건 불가능하다.
절대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먹고 있는데
나중에 앞쪽 테이블에 있는 사람을 보니 칼로 썰어 먹고 있더라...
나도 저렇게 먹을껄...ㅠㅠ
아이고 내 턱관절이야~
맛은 탁월한 맛이었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지금까지 먹은 햄버거의 순위를 논하자면
쉑쉑버거 다음으로 맛있다. 
오바마와 내 입맛이 다르니까...
나가면서 땅콩을 한웅큼 쥐고 가게 안을 찍었는데
가게 인테리어는 소박하다는 느낌~
숙소로 가는 길에 시티바이크들을 보았는데
다음번(?)에 다시 오게 된다면 시티바이크로 여행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