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7) 2016 대 만 (타이베이)

2016. 4.12 ~ 4. 16

스린 역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
버스는 구글지도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옴~
정문의 위용~
사진에서만 보던 박물원의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
측면 계단으로 올라가며 본 모습...
 
장계석이 대만으로 오면서 중국의 중요 유물을 모두 가져나 왔다는...
가져올 때 모택동이 이 사실을 알았음에도 문화재가 파손 될까봐 놔뒀다는데
과연 신빙성이 있는 얘기인지는 모르겠다.
모택동이 이후에 문화대혁명으로 중국의 유무형 문화를
모두 말살하는 정책을 한 것을 보면 신빙성이 떨어질듯...
어쨌든 3일을 보아도 다 못본다는 그 유물들은 우린 2~3시간 안에 다 볼 예정~ ^ ^

박물원 내부 입구의 모습...
입장권은 여기서 구매를 해야 한다.
그리고 큰 가방과 카메라는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매표소 옆에 있는 이곳에 물건을 보관 후 입장할 수 있다.
문을 열고 10원을 넣어야 잠긴다.
처음에 그걸 몰라 고장난 줄...
10원은 물건을 찾을 때 다시 나온다.
마치 목욕탕 사물함을 보는듯...ㅋㅋㅋ
사실 박물원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어
처음엔 재미가 없었으나
유물들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시대구분과 정교함에 빠져들어
시간이 모자를 지경에 이르렀었다.
그래서 예정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는데
점심을 안먹어 배고픈 것만 제외하고는 괜찮았다.
이후 일정이 스린야시장이니 늦으면 늦을수록 좋겠지~

거의 문을 닫을 무렵이 되어서 나왔다.
그리고 너무 배가고파 일단 뭐라도 먹어야할 것 같아
가발을 먼저 찾아서
박물원 내의 카페테리아로...
원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먼저 계산하고 테이블에서 기다리면 서빙을 해준다.
우리는 스린야시장에 갈 계획이므로 센드위치를 하나만 시켰다.
그런데 샌드위치가 너무 차~
냉장고에서 꺼내서 그냥 가져왔나보다...ㅠㅠ
데우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밖으로 나오니 어둑어둑하다.
시간이 많이 되어서인지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빠져나갔더라~
들어갈 때는 정문에서 오른편으로
나올 때는 정문에서 왼편으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뒤돌아보고...
버스를 타러 갔다.
여기서 대만 버스를 타는 방법에 대해 잠시...
대만의 버스는 탈 때 요금을 계산하는 버스가 있고
내릴 때 요금을 계산하는 버스가 있다.
그리고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요금을 계산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버스를 탈 때 앞문으로 타면서 버스기사님 머리 위에
 이런 사인이 있으면 내릴 때 계산하는거다. 
이게 上에 불이들어와 있으면 탈 때 계산하는거다.
이런게 밖에 표시되어 있으면 편할텐데...
우리도 처음에 버스를 탈 때 몰라서 무조건 계산하고 탔었는데
잘 보고 계산해야한다.
그리고 모두 계산하는 버스는 권역을 벗어나는 버스일 경우이다.
예를 들어 예류에서 지룽으로 가면 권역을 벗어나기 때문에 탈 때 계산하고 내릴 때도 계산해야 한다.
지우펀에서 타이베이로 갈 때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박물원에서 스린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거기서부터 시장까지 걸었는데 비도 오고 거리도 생각한 것보다 멀어 좀 짜증이 났다.
나중에 보니 스린 역보다 지안탄 역이 더 가까운듯...
호텔로 돌아갈 때는 지안탄 역에서 타고 갔다.

스린야시장의 바깥 거리 풍경은 이런 모습...
바깥 길을 따라 쭉~ 내려갔다가
지안탄 역 가까이에 가니 스린야시장 입구가 보인다. 
실내로 들어가 보면 이런 모습...
사진에서 많이보던 알록달록한 물고기를 잡는 낚시집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러고 쭈그리고 앉아 낚시를 한다.
1층을 한번 훓어보고 지하의 식당가로 내려갔다.
저련한 가격에 갖가지 음식을 파는데 여기서도 취두부 냄새는 피할 수 없는...
참 다양한 음식들을 파는데
취두부 냄새 때문에 아내가 힘들어 한다.
우리는 야시장 야외로 나와서 맛있다는 규브스테이크 먹으러...
 가게가 너무 작아 찾는데 애먹었다.
내부 스린야시장 북쪽 끝으로 나와
이런 사당이 보고 오른쪽으로 방향의 길로 가면 바로 있다.
큐브 스테이크...
밑에 불로 구우면서 위에서 토치로 같이 굽는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굽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 때는 한참을 기다려야 할듯...
저 정도의 양이면 도시락 3개 정도 나오더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소금맛으로 많이 먹는다.
우리도 그렇게 시켰는데
결론적으로 아내가 너무 맛있어해서 하나 더 사먹었다.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니
파에 돼지고기를 싸서 구이로 파는 곳이 있어서 사먹었는데
난 파의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맛있었는데
아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먹을 때 이쑤시개 조심...
결국 야시장에서 먹은건 이게 다~
근데도 우리는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었다.
우린 양이 작아서...

야시장에서 섹카봉, 우산 등 몇가지 필요한 것들을 사고
전철을 타러 가는 길에 과일 가게가 있어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없는 과일 몇가지를 사먹었다.
우리가 먹은 과일이 이름이 뭔지는 아직도 몰라~

마치 대만 국기의 모양처럼 생긴 과일...
이건 엄청 사각거리면서 시원한 배를 먹는 느낌...
그러나 단맛은 별로 없다.
스린 야시장을 뒤로하고 지안탄 역에서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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