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5) 2016 대 만 (타이베이)

 2016. 4.12 ~ 4. 16

역시 아침의 시작은 든든한 식사로부터~ ^ ^
항상 첫 접시는 사진으로 남기지만 두번째 접시부터는 사진이 없다~
일정의 시작은 단수이~
단수이 역에서 내리니 버스와 택시가 즐비하다.
대만 택시는 기본요금이 70원이라 짧은 거리를 가기에는 비싸지 않은 가격인 것 같다.
우리 나라에 비하면 대중교통비가 굉장히 저렴한 편인듯~

우리는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으로 이동~
역에서 홍마오청이나 진리대학이나 어느 곳이든 상관없지만
우리는 홍마오청에서 시작해 걸어서 담수이 역까지 가는 코스를 선택~
버스를 내려 살짝 오르막길로 오라가면 홍마오청이 나온다.
저 인형은 홍마오청의 케릭터인듯...
단정한 적벽돌 건물이 보인다.
식민지 시절 군사요충지로
그 다음엔 영사관 등으로 사용되었다는 건물...
그래서인지 내부의 전시물은
영국 영사관의 것으로 보이는 가구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영국 영사가 응접실로 사용한 것 같은 구조~
여기는 부엌~
아이들이 사용한 것 같은 방~
방들이 모두 협소해 보인다.
여긴 식당~
1층은 그런데로 예전에 사용하던 역사적으로 관람 가치가 있는 것들이 좀 있는데
2층에 올라가면 뜬금없는 것들이 있다.
이건 뭐임~?? 
어쩌라는건지...
여기서 왜, 사랑 메세지를 써야하는건지...
전혀 조화롭지 않은...
여기서 이래도 되는건가?
홍마오청 건물을 나와서 뒤로 돌아가면 진리대학 입구가 나온다.
대학 강의실 건물 한쪽에 대학을 여행할 때 봐야하는 코스도 안내되어 있다.
우리는 진리대학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인 옥스포드 칼리지를 보았다.
진리대학의 역사적인 기념물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봐도 잘 모르지만 구석구석 하나하나 정성들여 봐줘야한다~ ^ ^
역사에 비해 트로피는 많지 않은듯...
옥스포드 칼리지 뒤로는 이런 건물들이 있고
여느 대학과 비슷한 모습이다.
'고원'이라 읽어야하나, '미원'이라 읽어야하나...
아마 미원이라 읽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옆에 영어로 가든 더 뷰티풀이라고 써있네~ ^ ^
우리가 쓰는 '미'자와는 좀 다른...
여기가 진리대학의 정문...
우리는 거꾸로 나온거다~
정문 바로 옆에 대예배당이 있긴 한데 그렇게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아 사진은 생략~
이 동네에서 꼭 가봐야한는 담수이중학~
입구에 뭔 푯말에 한글로 '잠시 개방하지 않는다'고 써 있다.
그래도 저 멀리서 누군가 걸어나오기에 들어가도 되나 싶어 발을 들여놓는 순간
경비아저씨가 신경질적으로 인상을 쓰면서 나가라고 소리치며 손짓을 한다.
아~ 들어가면 안되는구나 하고 바로 돌아나왔다.
들리는 얘기로는 아마 최근에 학교 안에서 어린아이가 다치는 사고가 있어서
관광객 출입을 금한다는...
그럼, 잠시 개방을 안한다는 건 좀 있으면 개방을 하겠다는 얘기인지...
기다리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못들어가는 아쉬움에 낡아빠진 학교 안내판만 사진에 남기고...
참 특이하게 생긴 담벼락과 기와지붕을 보면서 내리막 길로 접어들었다.
골목에서 내려다 보이던 담수이 앞바다.
이날 오전엔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다.
우리 앞에 가던 청년 하나가 갑자기 없어져서
어디갔나 했던 이런 건물에 들어가 있다.
사람들이 제법 있길래 우리도 들어가 보았다.
구글지도에서 급하게 검색해보니
'Tamsui Customs Officer Residence'라고 나오는데
건물 안은 세관하고는 상관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담수이의 오랜 풍습과 관련된 물건들을 전시해 놓은 것 같지도 않고...
옛날에 세관 건물이었었나보다 하고 구경을 한다.
건물 안에 들어가니 건물의 히스토리에 대해 써 있는 것이 보인다.
옛날에 일제식민지 때 세관 관저였었나보다.
그리고 지금은 '소백궁'이라고 한단다.
아름다운 미술품들도 전시되어 있고...
이런 건물에 이런 정원을 갖고 산다면 참 즐거울 것 같다.
이제 담수이 해변을 내려가는 본격적인 내리막 길...
한 쪽 벽면에 담수이와 관련된 벽화도 있다.
거꾸로 올라왔으면 좀 힘들었을 듯...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