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1) ....... 미 국 (샌프란시스코)




1년에 한 번은 모든 걸 뒤로 하고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에 
여름이 끝나는 시점부터 어딜 갈까 고민을 하다가
9년전 받았던 미국비자도 만료되어 가고 해서 미국 동부로 여행 계획을 잡았다.
간혹 TV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나오던 것도 목적지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정작 이번 여행에도 나이아가라 폭포는 근처도 못갔었다. ^ ^;;

혼자 여행은 자유로운대신 아내의 허락이 필요하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여행을 다녀와도 되겠냐고 했더니
지금 마음껏 다니고 나중에 나이들어 자기 혼자 놀러다녀도 뭐라하지 말라고 한다.
OK~!!

최소 한달 전에 항공 티켓팅을 해놓긴 했는데
직장일로 여러가지 바빠서 여행 일정을 못짜다가 출발 1주일 전부터 급하게 여행 일정을 정리했다.
센프란시스코(경유지) → 워싱턴 → 필라델피아 → 뉴욕 → 시카고
항공기 티켓팅 때 미국 동부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워싱턴과 시카고를 이미 염두에 두었었기 때문에
중간에 어디 어디를 가는지가 중요했는데
10일이면 충분하지 않겠나 생각했던 여행 일정이 막상 일정을 짜보니
그다지 여유 있는 일정은 아니었다.

일단 여행 일정을 정리하고 숙소를 예약하고 이동 때 필요한 짐 보관소도 확인하고
미국 내에서 이동할 차편도 미리 예약하고 필요한 패스도 미리 예약을 했다.
여행중에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은 짐 보관소였다.
도시를 이동할 때 중간중간 짐을 보관해야 하는데 간이 보관소는
테러방지를 이유로 모두 철거해 마땅하게 짐을 보관할 장소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일단 인터넷 검색기를 돌려 각 도시마다 짐을 보관할 장소는 몇군데 물색해 두었고
여행 장소도 미리 검색해서 구글지도에 ★로 저장해 두었다.

출발하는 인천공항의 날씨는 매우 맑음이었다.
하지만 여행지의 날씨는 매우 우중충한 것으로 보여 우산은 필수였다.

여행은 설레이기도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약간은 두렵기도 하다. ^ ^
16:35분에 출발하는 유나이티드 항공이 탑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항공기 예약 때 아메리카나 항공을 이용해 시애틀을 경우하고 싶었는데
가격대가 적당한게 없어서 센프란시스코를 경우 하기로 했다.
흔한 기내식 사진...
크레도르 아이스크림은 후식인데 일찍 줘서 항상 녹는 맛만 보는게 약간은 불만이다.

귀여운 물도 주는데 물만 먹고 통은 놔두었다가 여행중에 먹을 물통으로 이용해도 좋다.
흔한 두번째 기내식 사진...
센프란시스코 도착전 아침으로 나온 식사라서 간단함~
중간에 마셨던 커피...
그리고 나의 눈을 밝게 해주는 안경...
깨알 같은 자랑하나를 한다면
이 안경테는 티타늄으로 되어 있어 무게감이 거의 없어 알 무게만 느낄 수 있고
착용감도 좋아 마치 안경을 안쓰고 있는듯 하다.
그렇지만 한가지 단점은 높은 가격과
그에 반해 싸구려 안경같은 느낌이 있어 
이 안경테 메이커를 아는 사람 외에는 비싼 안경인지 모른다. ㅋㅋㅋ 

장시간의 비행이 끝나고 센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
비행기를 탔을 때 목표는 센프란시스코 도착 때까지 자는 것이었는데
잠이 그렇게 깊이 들지 않아 여행 중에 시차적응 때문에 염려가 되었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시간이 오전 11시 10분이고
워싱턴으로 가는 시간이 오후 11시 18분이어서 최대 10시간의 여유 시간이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해 가장 염려했던 짐 보관은 어떨결에 해결되어 버렸다.
짐 보관소가 국제선 3층 G91-G102입구 쪽에 있다고 해서 찾아 가려고 했는데
짐을 찾아 나오다가 다시 유나이티드 항공 짐체크 하는 곳이 있어 줬더니
그대로 워싱턴을 보내버렸다.
 어떨결에 짐 보관이 해결되어 버렸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을 하면 짐을 찾아 미국 국내선 비행기를 탈 때 다시 짐을 보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경유 시간이 길어
샌프란스시코 시내로 나갈 때 짐을 가지고 다닐 수 없어
국제선에 3층 있는 짐 보관소에 맡기는데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가는 길목에
짐을 체크하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 가면 티켓을 확인하고 비행기 탑승 이전이라도 미리 짐을 보내주는 것이다.
(이 설명이 어려운 분은 댓글을 남겨 주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 ^)

덕분에 짐은 간단하게 해결되었고
바트를 타기 위해 역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공항 인포메이션에서 뮤니패스포트도 구입했다.
1일권은 17분, 신용카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공항에서 짐을 보내고 뮤니패스포트도 사는걸 모두 얼떨결에 하다보니
사진을 하나도 안남겼네~ㅋㅋㅋ

그리고 바로 바트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이동~
바트에 타고 나니 정신이 차려져 바트 내부 사진은 남겼다.
샌프란스스코 유니온수퀘어역에 내려 에스컬레이터로 지상에 올라 오니 이런 분위기~
날씨 참 화창하고 좋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타려고 기다리고 계신다.
뮤니패스포트로 케이블카를 포함해 모든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
도착한 케이블카를 돌리기 위해 작업중인 아저씨~
기계를 이용해 자동으로 돌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굳이 인력을 필요로 하는 건 고용창출을 위한 것일까?
케이블카는 생각보다 자주 운행했고
내 차례가 되었지만 내가 탈 "파웰 하이드 라인"은 다음 차량이어서 뒷사람들에게 양보~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내 앞에 할머니 두 분이 봉을 잡고 서서 가신다.
분명히 자리가 있었지만 굳이 서서 가시는 건 나름 그런 재미가 있어서겠지...
절대 자리를 양보하거나 미안해 할 필요가 없겠지...

케이블카를 운전하시는 분,
능수능란하게 잘 하시는데 브레이크를 잡을 땐 살짝 밀리는 느낌...
그래서 인지 약간 불안하다.
출발~
잠시 시내구경...
기내에서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거기서는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가 상당히 암울한 장소로 나오지만
날씨도 좋고 건물도 참 예쁜 곳인것 같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목적지는 "롬바드 거리"~
저 멀리 "코이트 타워"와 "트랜스아메리카 피라미드" 윗 부분이 보인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경찰은 아닌 것 같은 안전요원이 지키고 서 있다.
차들은 꼬불꼬불한 길을 내려가가 위해 모두 거북이 걸음...
샌프란시스코 건너편 오클랜드 쪽도 바라보았다.
"룸바드 거리"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나중에 갈 "코이트 타워"에서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케이블카 종점인 "피어43" 근처 "커너리"까지 이동~
케이블카 종점에서 살짝 금문교가 보인다.
금문교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난 시간관계 상 크루즈를 이용하기로 했다.
"룸바드 거리" 쪽에서 내려오는 길...
그리고 여기가 커너리...
쇼핑몰인데 들어가 보지는 않음~
가장 큰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 늦은 점심을 먹는게 급선무였다.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1시경이었는데
공항을 통과해 시내까지 오고 보니 거의 3시쯤~
배가 고프다...
"피어41" 방향으로 가는 길에 즐비하게 서 있는 가게들...
걷는 길에 본 "스트리트카"...
나중에 꼭 타볼 것이다.
참 고풍스럽고 예쁘게 생겼다.
가게들 중에 예술품을 가게도 많이 보였는데
여행자들 중에 이런 것도 사는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가게는 한산하다.
그래도 나름 멋은 있다.
아마 여긴 게임장인듯...
멋있는 로봇도 디스플레이 해놨네~
지나가다가 눈에 띈 "마담 루소 박물관"~
이제는 왠만한 관광지에는 다 있는듯...
안에 얼마나 다양한 유명인 인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밖에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구경꺼리가 되는 것 같다.
내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잉 중인 분... ^ ^
어벤져스 케릭터 중 우리 나라를 다녀 가신 케릭터... 
샌프란스시코 피어 쪽에 많은 해산물 가게들이 있다고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자리 잡기도 힘들고 먹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투자할 수 없어
내가 선택한 곳...
다양한 빵 종류가 있어 사고 싶었지만 가지고 다닌 것 자체가 짐이어서
먹는 것으로 만족...
제가 선택한 메뉴는요~
바케뜨 빵 안에 새우살이 들어 있는...
혼자 먹기에 너무 양이 많다.
두 명이 스프 하나만 더 추가해서 먹으면 정량일 것 같았다.
먹다먹다 결국 빵은 한쪽만 먹고 나머지는 안에 셀러드만 파먹었다. ㅋㅋㅋ  
식사 후 행선지는 바다표범~

덧글

  • 궁금 2017/04/26 05:11 # 삭제 답글

    포스팅 잘 봤습니다 ^^

    저도 이번 5월에 샌프란시스코 경유에서 한국 들어가려고하는데 이틀정도 머무르려고하는데 캐리어 하나가 문제네요~ 짐 미리부치는 곳 정확하게 위치가 어디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 chanq 2017/05/29 14:02 #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늦게 답글을 봤네요~
    여행은 잘 하셨죠?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
  • Leo91 2017/06/26 16:38 # 삭제 답글

    잘봤습니다ㅎㅎ
    근데 짐을 먼저 보내면 예를들어 짐은 오전에 미리 도착을 해버리고 저는 밤에 도착하면 그 캐리어는 어디에 따로 보관이 되는건가요???
  • chanq 2017/08/19 12:16 #

    요즘 제가 일 때문에 제 홈피에 들어올 시간이 없어 답글을 이제야 봤는데...
    다음 포스팅 내용을 보시고 이해하셨으리라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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